지난 2월,
금전수 분갈이 하며 가지치기 하고
물꽂이 하고 남은 잎들
막 꽂아둔것 혹시 보셨나요?
못보신 분 여기
⬇️⬇️⬇️⬇️⬇️
이번에 콜레우스 컴뱃 삽목해둘 화분 마땅한것 찾다가
변화도 없고
잎도 쪼글쪼글 해진것 같기에
금전수 잎꽂이 해둔거
뽑아 버리고 거기에 하려고 뽑는데
글쎄....
구근이 달렸어요!!
집사만 성질급하지,
이 아이는 차곡차곡 성장중이었네요.
저 감자 같이 생긴 것이
금전수의 구근이고
금전수는 그래서 번식할때 줄기 5센티 정도
남겨놓고 자르면
저 알뿌리에서 새 줄기를 옆으로 올려주는거예요^^
잎만 꽂아두고
생각날때만 물줬을뿐인데..
감동 또 감동이네요ㅜㅜ
한 잎도 빠짐없이
모두 구근과 뿌리 다 잘내렸어요.
겉으론 변화없는 척하더니
흙아래서
할일 다 하고 있었던
요~~~오물
ㅎㅎ
잎 세장은 포트분에
좋은 흙담아 다시 꽂아 두었고
나머진
물꽂이 후 분갈이 했던
작은 금전수 화분에 합식해두었어요.
여름이 지나면
풍성해져 있겠죠^^
덕분에
콜레우스 컴뱃도
시원하게 이발하고
실한 줄기들만 삽목해주었어요.
이친구들도 얼른
건강히 뿌리내려 인사드릴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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