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자글자글한
담쟁이 덩굴같은 잎이
매우 사랑스러운 아이비 종류들
잘 키우고 계신가요?
아이비는 순딩이지만 은근 물주기 까다로와
별나라 보내신분들도 많더라구요ㅜㅜ
오늘은
저희집에 있는 세종류의 아이비들도
소개시켜드리고
물주기 꿀팁과 함께
예쁘게 키우기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사랑스러운 아이비 삼총사
미니미니한 포트로 청아이비 두개, 하트아이비 하나, 무늬아이비 하나
종류별로 들였어요.
아이비종류 중에서도 백설공부 아이비 같은건
아휴~
예쁘고 비싸죠..ㅋㅋ
우선 우리집에 적응 좀 하라고
배송 온 포트분 채로
베란다에서 햇볕 샤워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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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서 바라본 여러종류의 아이비들
정말 예뻐요
집에 온지 열흘정도 만에 무럭무럭 자라며
새순도 올려주고
줄기도 쭉쭉 뻗어주는 기특한 아이비들이네요^^
기분좋게 베란다 정원에 앉아
오전 햇살 쬐며 책읽는
하루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예요^^
하지만,
이 여유는 식물집사에겐 잠시의 사치죠
저렇게 무럭무럭 잘 자라는 아이비들
이제 물주기도 하고
화분도 나눠 심고
물꽂이도 하고...
진정ㅎ한 아이비 키우기 시작합니다:)
쭉 길게 뻗응 아이비 줄기들은
과감히 잘라
예쁜 화병에 꽂아줘요.
그리고 화장실로..ㅎㅎㅎ
아이비는 빛에 큰 영향없이 잘 자란답니다.
세쌍둥이 유리병에
나란히 나란히~
아이비는 수경으로 키워도 정말 예쁘죠.
하지만 저 녀석들도
곧 폭풍 뿌리를 내리며
줄기를 쫙쫙 뻗어주네요.
이 아이들은..
필라테스 아이비인가 요가 아이비인가..
그럴땐 화분에서 잘 자란 줄기 또 꽂아주고
뿌리내링 아이들은
작은 포트분에 심어줍니다
저는 흙화분 신봉자니깐요..ㅋㅋ
이렇게 세개의 아이비 화분이 더 생겼어요^^
지난번 번식의 여왕 포스팅 하면서.
세상에
이 기특한 아이비 아가들을 빼먹었네요..ㅠㅠ
조만간 번식의 여왕 베스트 퐈이브 2탄 가야겠어요.
이 아이비들은 화장실에 행잉 해주었어요.
한아이는 아이들 화장실에
줄기 길게 늘여뜰여주고
두개는 안방 화장실 사다리에 걸었는데
사진이 없에요^^;;
그리고
또!!!
뿌리가 왕창 자란 아이들 합식 해주었어요..
ㅎㅎㅎ
아이비 키우기는 이렇게 물주기만 주의하시면
아침저녁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답니다.
안방화장실 세면대 옆에
근사하게 올려진
대형 아이비화분.
금새 빽빽해질 것 같아서
일부러 여백의 미를 살려 듬성듬성 심어줬어요
^^
그리고 또 물꽂이 중인 아이들이
화병으로 네개...ㅎㅎ
아이비키우기 참 쉽죠잉??
아이비 물주기 할땐 뭐랬죠??
잊지말자!!
잎은 촉촉히!!!
뿌리는 건조하게!!!
물은 좋아하지만
과습은 금물인..
마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어요 like that!
지금 무늬아이비들과
하트아이비도 ㅁㅊㄴ 산발머리처럼 포트분에서 마구 자랐는데
이번 주말엔
남은 두종류의 아이비들도
예쁜 집으로 이사시켜드려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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