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5] 프리티 씽(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 자넬 브라운

 

프리티 씽 , 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자넬 브라운

매혹적인 표지에 반해 집어든
프리티씽

위험할지언정
반짝이는 것은 아름답지요
ㅎㅎㅎ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가
눈부신
진짜 프리티 씽

상류층 인플루언서 바네사와
무언가 위험하게 접근하는 한 커플.

인스타그램으로 대변되는
SNS의 허망함을
비꼬고 있어요.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는군요.

저도 무척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어떤 부분은 진짜 너무 현실적(?)이어서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어요.

#(해시태그) 가 아니면
대화하기 힘든 그녀들.

이곳이 신전이라면 소셜미디어는 성서였다.

 

 

두사람이 동의만 한다면 사랑이라는 단어는 그 어떤 형태로든 존재할 수 있다.

불안정한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던 그녀는
사랑마저 엄마로부터 시작하게되어요.

 

원래 자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멍청한 법이거든.

평범한 사람처럼 살 수있을거라
믿었던 한때
명문가 자제 베니를 만나게 되고

그때의 경험이
모든 사건의 근원이 되어요.

 

우리 엄마는 절대로 나를 하찮게 만들지 않았다. 우리 엄마는 절대로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게 하지 않았다. 엄마는 거듭해서 나에게 모든 것을 걸고 또 걸었다.

 

상당히 재밌고 흥미롭게 읽은
프리티 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