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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 루앤 라이스

일일일책

by 케이짱T 2022. 2.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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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때 읽으려고 도서관서 잔뜩 책을 빌려뒀는데
확진이 되면서

심각하게 아픈 바람에
확진과 동시에 입원을 했었어요😭
덕분에(?) 구급차 실려갈때
책 잔뜩 들고가서 실컷 읽었네요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루앤 라이스

 

입원할줄 알고 그런것은 아니었지만ㅡ

​반포도서관, 잠원도서관, 양재도서관 등에
책나르샤 신청해서 잔뜩 받아두길 그나마 다행였죠.

책나르샤 서비스는 다른 구도 있나 모르겠어요.

제가 사는 서초구 내의 모든 도서관에
책 검색해서 신청하면
집앞 도서관으로 보내주고 도착하면
카톡으로 찾아가라고 연락을 해주는

정말정말 훌륭한 시스템이예요

반납도 물론 관내 아무곳이나 가능하답니다.

근처 도서관에 없는 책들 포기하지마시고
책나르샤 서비스 백번 활용하세요

저렇게 파랑파랑 예쁜 창밖바다와
레이스 커튼이 흩날리는 표지의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하지만 주변 모두가 용의자라니..

흥미가 뿜뿜 돋지 않나요ㅎㅎ

영미소설을 한동안 안보다가
2-3년전부터 다시 한번 읽기 시작하니

또 그 장황한 사건전개와 서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어요:)

30대 초반엔 프랑스 소설에 푹 빠졌다가
후반부턴 잘 읽히는 국내소설, 일본소설에 푹 빠졌어요.

그리고 요즘 다시 영미소설 탐미중이네요😊

평범한 삶을 살 필요는 없단다.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하는 일을 할 필요도 없어.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것처럼 별을 쫓아가는거야.

뜬구름을 잡아야 별도 잡을수 있는거야.

 

미친듯이 사랑에 빠져서 눈이 멀 정도였지.
그런 감정은 비밀로 해야
더욱 달콤해지는지도 몰라.

..



달콤한 비밀이 주변에 끼친 영향,

범인은 모두가 될수 있고
모두가 아닐수도 있고.

그리고 얼마나 사소하며

중요한 일이었는지.

사랑에는 그 나름의 논리가 있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일은
처음에는 말이 되는것 같다가도
점점 통제를 벗어나
알 수 없는 것으로 변해 갈 수 있다.




사랑이라 믿었던 것의,
우정이라 믿었던 것의,

끝ㅡ



에 관한 이야기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도입이 몰입이 안되고
결말은 임팩트 있진 않지만

읽는 동안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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