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점점 많아지고
흙값에 화분값도 만만치 않아질때,
당근마켓을 종종 활용하곤해요^^
식물집사의 당근마켓 활용법
1. 나눔 받기
식물 기르시다가
도저히 못기르겠다,
이사를 해야한다,
환경이 안맞아 좋은분께 양도한다..
갖은 이유로
가끔 당근엔 식물들 나눔해주시는
이웃분들이 계세요.
아이들이 있어서
알림같은 건 해놓지 않아
비싸고 좋은(?) 화분 나눔은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ㅎㅎ
가끔 구경하다 눈에 띄면
이렇게 데려와 잘 돌봐주곤 해요.
우리집 새식구가 된 작은 산세베리아들ㅡ
만나서 반갑다♡
2. 식물 교환
저같은 경우는
다육식물에 큰 관심이 없었기에
관엽식물 위주로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자꾸 다육이가 이뻐보이지 말입니다?
다육이 집사님들은
또,
관엽이들이 키우고 싶으실 수도 있으니
제가
단단히 뿌리내려 심은
콜레우스 워터멜론 유묘와
교환하기로 합니다^^
식물집사들은 당근마켓을 이리도
알뜰살뜰 활용한답니다ㅎㅎ
3. 저렴히 정리하는 화분들
믿기세요?
이 화분 8개가 단돈 5천원
같은 사이즈 플분들 인터넷에서
아무리 싸게 사도
배송비까지 하면
한개 3-4천원은 줘야하는데
길건너 쪼로록 가서,
필요없으신 분은 정리하시고
필요한 저는 거저 산 기분드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ㅎㅎ
식물집사님들,
당근마켓을 잘 활용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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