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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고무나무 물꽂이로 뿌리내려 분갈이하기

식집사의 하루

by 케이짱T 2022. 4. 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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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 봄,
혹은 겨울의 끝자락ㅡ

우리집 가장의 키를 넘어선
떡갈고무나무 키를 줄이며
물꽂이 해두었는데요

 

떡갈고무나무 가지치기, 물꽂이 하여 키우기

떡갈고무나무 가지치기 물꽂이 잎꽂이 키가 2m는 훌쩍 넘는 외목대로 잘자란 떡갈고무나무예요^^ 부채같이 넓은 잎이 매력적인 떡갈고무나무 저 넓은 잎으로 우리집 먼지 다 빨아들이고 맑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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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냥
물이나 가끔 갈아주며 들여다본 아이가
뿌리를 많이 내주어
화분으로 이사갔어요

 

저렇게
떡갈고무나무 물꽂이를 해두고
이제나 뿌리가날까 저제나날까
물갈때마다 들여다봤는데

물꽂이 하고 3주쯤 지났을때
가운데서
뿅 올라온
떡갈고무나무 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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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끝 하얀 곰팡이처럼 올라오는 것이 뿌리의 눈(?) 이예요^^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코딱지만한 뿌리와
제법 실처럼 자란
떡갈고무나무의 뿌리를 볼수 있었어요

 

뿌리를 좀 더 내린후 화분에 식재하려고
계속 물꽂이 유지중인
떡갈고무나무 새 잎이
곧 펴질것 같아
양분이 부족한  물에서 이제 그만 나와
분갈이를 해주기로 마음먹고

다시 뿌리를 확인해보니ㅡ

 

애썼다 애썼어..

 

그새 새잎도 활짝 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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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잡고 분갈이 해줄 아가들
모두 모아
열심히 물꽂이로 뿌리내린
떡갈고무나무도 이쁘게
식재했어요.

새잎만이 가지는
저 연둣빛

사랑이지요:)

 

하얀 도자기 화분에
깔끔하게 분갈이 완료한
떡갈고무나무

저대로 한 1-2년쯤 쭉
외목대로 크게 키우려고
조금 넉넉한 화분에 심었어요.
잦은 분갈이는
집사를 고단하게 하니까요^^;;

그리고 생각나서 살펴본
엄마 떡갈고무나무.

가지치기 한 자리에서
두개나 새순을 올리고 있네요.
기특하고 고마워라..

엄마만큼
무럭무럭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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