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1호가 빌린
한국단편소설 45 를 반납하러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이 재밌어보여서 빌려온
시노 나오야의
나는 말을 잘 못해
아예 사전정보가 없어서
제목만 보고는
자기표현에 서툰 어른들은 위한
실용서(?) 인가 했는데
표지를 보니
청소년 소설인것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전
커피마시며 책장을 펼쳤는데.
첫장부터
나는 말을 잘 못해의
그 말이..
정말 말을 잘 못해
더듬거리는 아이의 이야기라는걸
알고 흥미롭게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가 어려운
중학생 소년.
말하는 순간마다
회피하고 도망가던
아이의 이야기ㅡ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즘 청소년 소설을 열심히 찾아 읽다보니
모르고 고른 책도 청소년소설인가-
하며
혼자 빙그레 웃기도 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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