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이서정
사전정보 없이
도서관 어슬렁거리다가
재미있어 보여 집어든
이서정님의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막 읽고 싶어서 빌린 책이 아니어서
미루고 미루다
반납일이 다가와서
오늘 급히 읽었는데..
그야말로
wow네요!
맴한건지 여린건지
맹랑한건지 멍청한건지
순수한건지 무식한건지
알수없는 여주의 초반이야기와
18살이나 많은 남편을 두고
원조교제 같다고 면전에 대고 말하는
인형을 만드는
큰 키에 호리호리한 체형, 미남형 얼굴의
-
생전 연락않고 살던 엄마가 남겨준
유일한 유산인 집 2층에 세들어 사는
그 남자.
중요한건 아는게 아니죠. 알고싶어 하는거지.
난 은아씨를 알고싶어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때면,
말해도 되는것과 말하면 안 되는것을 가늠하느라 내 머릿속은 항상 분주하다.
첫장을 시작함과 동시에
편하고 쉽게 읽히며
금새 빠져드는 소설이었어요.
인물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나는 행동들과
대사들이
재밌는 영화를 한편 본듯
잘 읽히는 스릴러(브) 소설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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